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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꿉한 냄새는 이제 그만! 삼성 통돌이 세탁기 셀프 청소로 뽀송한 빨래하는 방법

by 76sdfkjskf 2025. 8. 10.

꿉꿉한 냄새는 이제 그만! 삼성 통돌이 세탁기 셀프 청소로 뽀송한 빨래하는 방법

 

목차

  1. 왜 통돌이 세탁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할까요?
  2. 세탁조 청소 전 준비물
  3. 세탁조 청소, 핵심은 ‘불림’과 ‘전용 세제’
  4. 섬유유연제 투입구와 거름망 청소
  5. 깔끔한 마무리를 위한 관리 팁

왜 통돌이 세탁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할까요?

매일 사용하는 삼성 통돌이 세탁기에서 빨래를 마친 뒤에도 꿉꿉한 냄새가 난다면, 세탁조 내부에 찌든 때와 세제 찌꺼기, 곰팡이가 쌓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통돌이 세탁기는 구조상 물이 고이기 쉽고 습기가 많아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쌓인 오염 물질들은 빨래에 다시 옮겨 붙어 옷에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고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깨끗하고 위생적인 빨래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세탁기 청소가 필수적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해결 방법으로 꿉꿉한 냄새의 원인을 뿌리 뽑을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청소는 세탁기 자체의 수명도 늘려주는 효과가 있으니, 미루지 말고 오늘부터 시작해 보세요.


세탁조 청소 전 준비물

본격적인 청소에 앞서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가정에 있는 물건들로 충분하니 미리 챙겨두면 청소를 더욱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세탁조 클리너: 시중에 판매하는 전용 세제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가루형, 액체형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제품 설명에 따라 적정량을 사용하면 됩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과도한 식초 사용은 고무 패킹을 부식시킬 수 있으므로 전용 클리너 사용을 추천합니다.
  • 고무장갑: 세제와 오염물질로부터 손을 보호하기 위해 필수입니다.
  • 안 쓰는 칫솔 또는 솔: 섬유유연제 투입구와 거름망 등 좁은 틈새를 닦을 때 유용합니다.
  • 마른 수건: 청소 후 물기를 닦아낼 때 사용합니다.
  • 따뜻한 물: 40~5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은 세정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세탁조 청소, 핵심은 ‘불림’과 ‘전용 세제’

삼성 통돌이 세탁기를 청소하는 가장 효과적인 쉬운 해결 방법은 바로 ‘불림’ 과정입니다. 불림 과정을 통해 찌든 때와 곰팡이를 충분히 불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세탁기 비우기: 가장 먼저 세탁조를 비우고, 통 안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만듭니다. 빨래가 남아있다면 반드시 모두 꺼내주세요.
  2. 따뜻한 물 채우기: 세탁조에 40~5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가득 채웁니다. 이때 세탁기의 '불림' 또는 '통세척' 코스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만약 해당 코스가 없다면, '표준' 코스를 선택하고 물 수위를 가장 높게 설정하여 물을 채운 뒤, 잠시 멈춤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뜨거운 물을 직접 부을 경우 화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세탁조 클리너 투입: 물이 가득 찬 세탁조에 세탁조 클리너를 제품 설명서에 기재된 용량만큼 넣어줍니다. 가루형 클리너는 물에 잘 녹도록 충분히 휘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최소 1시간 이상 불리기: 클리너를 넣은 상태로 1~2시간 이상 불려줍니다. 찌든 때가 심하다면 4시간 이상, 밤새 불려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불리는 과정에서 찌든 때와 곰팡이가 물 위로 둥둥 떠오르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통세척 또는 표준 코스 실행: 불림 과정이 끝나면, 세탁기의 '통세척' 코스를 실행합니다. 통세척 코스가 없는 모델이라면, 물 수위를 가장 높게 설정한 '표준' 코스를 헹굼 횟수를 추가하여 2~3회 반복 실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하면 세탁조 내부에 남아있는 오염물질과 세제 찌꺼기를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세탁조 벽면에 남아있는 찌든 때도 함께 제거됩니다.
  6. 마무리 헹굼: 모든 코스가 끝난 후에도 찝찝하다면, 아무것도 넣지 않은 상태로 '헹굼' 코스를 1~2회 추가로 실행하여 잔여 세제와 오염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해 주세요.

섬유유연제 투입구와 거름망 청소

세탁조만 깨끗하게 청소한다고 끝이 아닙니다.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섬유유연제 투입구와 거름망도 함께 청소해야 합니다.

  1. 섬유유연제 투입구 분리 및 청소: 삼성 통돌이 세탁기의 섬유유연제 투입구는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투입구를 빼낸 뒤, 따뜻한 물에 불려 칫솔이나 솔로 찌꺼기와 곰팡이를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틈새에 낀 때가 잘 제거되지 않을 경우, 베이킹소다를 뿌려 닦아주면 효과적입니다. 깨끗하게 세척한 투입구는 물기를 완전히 말린 후 다시 제자리에 끼워 넣습니다.
  2. 거름망(필터) 청소: 세탁조 옆이나 내부에 있는 거름망은 먼지와 보풀이 쌓이는 곳입니다. 거름망을 분리하여 내부에 쌓인 먼지를 모두 제거합니다. 마찬가지로 칫솔이나 솔을 이용해 망에 낀 이물질을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물로 깨끗하게 헹군 후, 완전히 건조시킨 뒤 다시 장착합니다. 거름망을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 세탁물에 먼지가 다시 묻을 수 있으니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깔끔한 마무리를 위한 관리 팁

힘들게 청소한 세탁기를 오래도록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의 작은 습관이 중요합니다.

  • 세탁 후 문 열어두기: 세탁이 끝난 후에는 바로 빨래를 꺼내고, 세탁기 문을 활짝 열어 세탁조 내부의 습기를 완전히 말려주세요. 통풍이 잘 되도록 문을 열어두는 것만으로도 곰팡이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적정량의 세제 사용: 세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헹굼이 제대로 되지 않아 세제 찌꺼기가 세탁조 내부에 쌓이게 됩니다. 제품에 표기된 권장량을 지켜서 사용하고, 섬유유연제 또한 적정량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청소: 한 달에 한 번 정도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해 통세척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깨끗한 세탁기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오염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 젖은 빨랫감 방치 금지: 젖은 빨랫감을 세탁기 안에 오래 방치하면 곰팡이와 세균이 급속도로 번식합니다. 세탁이 끝난 빨래는 바로 꺼내서 건조해 주세요.

삼성 통돌이 세탁기 청소는 어렵고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위에 제시된 쉬운 해결 방법만 따라 하면 누구나 깨끗하고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꿉꿉한 냄새 없는 뽀송한 빨래로 상쾌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